오늘은 20년 만에 ‘살림남에서 재회한 윤은혜, 은지원의 특급 케미와 베이비복스의 컴백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윤은혜, 은지원 1세대 아이돌의 만남, 추억과 웃음이 가득했던 ‘살림남2’
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가수 윤은혜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20년 만에 은지원과 재회하며 1세대 아이돌의 특급 케미를 선보였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윤은혜는 베이비복스 시절 추억을 회상하며 2025년 버전 앨범 발매 계획을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윤은혜와 은지원의 ‘X맨’부터 ‘살림남’까지, 20년 인연의 두 사람
은지원은 윤은혜를 “되게 오랜만 아니냐”며 반갑게 맞이했고, 윤은혜는 “거의 20년 만이다”라고 답했습니다. 두 사람은 과거 SBS ‘X맨을 찾아라’에서 함께 출연했던 인연을 공개하며 추억을 되새겼습니다.
은지원은 “나를 씨름에서 패대기쳤던 게 기억난다”고 회상했고, 윤은혜는 “예쁘게 입고 왔는데 패대기라는 이야기를 듣는다”라며 민망해하면서도 “그때는 오빠가 그런 게 아니고 많은 남자들을 (패대기쳤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베이비복스, 2025년 버전 앨범으로 컴백 예고
최근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에서 베이비복스의 무대가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것에 대해 윤은혜는 “2주 동안 거의 밤새우면서 연습을 했다. 노력을 인정해 주시는 것 같아 좋았다. 실력도 늘었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뿌듯하더라”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베이비복스의 향후 활동에 대해 “2025년 버전으로 재녹음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1세대 아이돌의 특급 케미, ‘우연’ 즉석 라이브
이날 방송에서 윤은혜와 은지원은 즉석에서 베이비복스의 히트곡 ‘우연’을 함께 부르며 1세대 레전드 아이돌의 특급 케미를 선보였습니다.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변치 않은 두 사람의 호흡은 시청자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결혼 압박? “남편들이 응원하러 녹음실에 온다”
베이비복스 멤버들 가운데 셋은 결혼한 상태입니다. 은지원은 “베이비복스 뭉치면 언니들이 결혼 압박은 없냐”고 물었고, 윤은혜는 “그런 건 얘기 안 하는데, 남편들이 와서 응원한다. 녹음실에도 눈치 없이 오신다. 어떤 모습을 봐도 꿀이 뚝뚝 떨어지고 꽁냥꽁냥한다”라며 부러움을 표현했습니다.
과거 핑크빛 썸? 풋풋했던 두 사람의 모습 공개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던 박서진은 “제가 듣기론 두 분이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될 뻔 했다더라”고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에 두 사람은 “언제 그랬지?”라며 어리둥절해했고, 과거 한 패러디 방송에서 핑크빛 썸 연기를 했던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풋풋했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윤은혜와 은지원, 1세대 아이돌의 현재
윤은혜는 1999년 베이비복스의 멤버로 데뷔하여 ‘Get Up’, ‘킬러’, ‘우연’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하여 드라마 ‘궁’, ‘커피프린스 1호점’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은지원은 1997년 젝스키스의 리더로 데뷔하여 ‘폼생폼사’, ‘커플’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1990년대 가요계를 점령했습니다. 이후 솔로 가수 및 예능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살림남2’를 통해 다시 만난 두 사람,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
20년 만에 ‘살림남2’에서 재회한 윤은혜와 은지원은 여전히 풋풋하고 유쾌한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앞으로 두 사람이 각자의 분야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