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동안 마음 숨겼다…” 박나래 이현욱 20년 만에 재회 후 전한 충격적인 진실

29일, 방송인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고등학교 얼짱 출신 원경 부부와 수랏간 박상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어 화제다. 영상에는 tvN 월화드라마 ‘원경’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이현욱과 차주영이 출연, 박나래와 유쾌한 만남을 가졌다.

특히 박나래는 이현욱과 고등학교 동창으로, 20년 만에 재회하는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서로를 반가워하며 학창 시절 추억을 공유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박나래는 이현욱이 고등학교 시절 ‘얼짱’으로 유명했다고 회상하며, 당시 인기를 증명하는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현욱, ‘얼짱’에서 ‘믿보배’로… 다채로운 필모그래피

이현욱은 2002년 연극 ‘죄와 벌’로 데뷔한 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경찰수업’, ‘마인’ 등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근에는 ‘원경’에서 주인공 ‘이방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박나래, ‘예능 대모’의 반전 과거… 첫사랑은 누구?

한편,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자신의 연애사를 솔직하게 공개한 바 있다. 특히 고등학교 시절 첫사랑에 대한 에피소드는 많은 화제를 모았다. 박나래는 첫사랑에게 차인 후 실연의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친구들과 밤새도록 술을 마셨다고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원래 너 좋아했었다” 박나래의 깜짝 고백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이현욱으로 2행시를 하던 중 “원래 너 좋아했었다”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이현욱은 “방송에서 다른 애가 첫사랑이라고 하지 않았냐”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박나래는 “걔도 좋아하고 너도 좋아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현욱은 “워낙 티격태격하던 사이라 전혀 몰랐다”며 쑥스러워했고, “경찰 불러”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